저는 친구랑 자취를 해서 직접 밥을 해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살면서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고 다니는 친구들이 부럽더라고요.
매일 밥을 해 먹다 보니 매일 뭐 먹을지 고민하는 것도 힘들고
매번 차려먹는 것도 엄청 귀찮아지고 있습니다.
엄마들은 어떻게 매번 다른 반찬을 해주시는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자취하면서 느낀 점은 남이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다는 거예요 ㅋㅋㅋㅋ
친구랑 외식도 가끔 하고 배달 음식도 시켜 먹지만 둘 다 집밥을 좋아해
최근에는 친구네 놀러 가서 밥을 얻어먹고 왔는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저도 여건만 된다면 집으로 돌아가서 집밥을 먹고 회사를 다니고 싶네요...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하던 집밥이 고마워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