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방문했는데 어디 갈 곳 없나~ 생각하시는 분들! 또는 갑갑한 도시 속에서 제발 푸릇한 초록색을 보고 싶다고 생각하셨던 분들 집중해주세요:)
오늘 알려드릴 정보는 서울식물원 입장료 및 입장시간이거든요 ㅎㅎ
비록 이제 곧 겨울에다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지금 최대한 자제해야하지만 그래도 봄이 오고 코로나가 좀 잠잠해질 때쯤 서울식물원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요!
- 서울식물원이란?
- 서울식물원 입장료
- 서울식물원 입장시간
1.서울식물원이란?
서울식물원은 세계 12개 도시의 식물과 식물 문화를 소개하면서 도시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내 마지막 개발지 마곡에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식물원의 경우 도심 중간보다는 교외에 집중되어 있어 도시 생활을 하시는 분들께서 식물을 접하고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부족했죠.
그래서 서울식물원은 도심에 사는 시민들에게 식물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와 공간을 위해 설립되었다고 해요.
어린이부터 어르신 그리고 가드닝에 생소한 사람과 전문가 등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해 식물, 정원에 관련된 교육기관으로서도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식물전문도서관과 식물문화센터, 씨앗도서관이나 다양한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실도 있어 지중해나 열대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자라는 식물들을 구경해보실 수도 있습니다!
거기다 호수와 주변의 산책로가 있어 간단히 산책하시기도 좋고, 습지나 습지에서 사는 야생생물도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다양한 전시들도 자주 진행하고 있어 서울식물원에 구경할 것들은 항상 많을 것으로 보이네요:)
그중에서도 씨앗도서관이 전 인상 깊었는데, 씨앗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도서관과 비슷하게 씨앗을 대출받아 재배한 후 심어 수확한 씨앗을 기간이나 수량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반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곳입니다.
쉽게 말해 씨앗을 빌려간 후 잘 심고 길러 씨앗을 수확해 기간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반납해주는 프로그램인 거죠.
대출 대장 작성 후 1인 1개(종)의 씨앗봉투 1g이 제공되며 반납은 의무사항이 아니지만 반납 실적에 따라 향후 대출 가능한 씨앗의 종류와 수량이 변동된다고 하며, 다른 종류의 씨앗으로도 반납 가능하다고 합니다.
뭔가 듣기만 해도 재미있는 규칙이더라구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이용해 보세요~
그럼 서울식물원 정보나 제공하는 프로그램 정보는 여기까지만 소개해드리고, 지금부터 서울식물원 입장료를 알아봅시다!
2. 서울식물원 입장료
서울식물원의 경우 개인과 단체의 입장요금이 각각 다릅니다.
30인 이상의 단체가 방문하면 30%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서울식물원 관람이 가능하며 서울시에서 발급하는 다자녀 가정 지원 카드 소지자 및 지원 카드에 등재된 가족 역시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해요.
면제나 할인 대상 역시 개인과 단체 각각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꼭 신분증이나 확인을 위한 증빙자료를 지참하셔야 합니다.
정확한 요금은 하단의 사진을 첨부해주세요.
서울식물원 입장료는 모든 장소에 대해 지불해야 하는 요금은 아닙니다.
열린숲이나 호수원, 습지원은 상시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온실이나 주제정원에 한해서만 이용요금을 지불하시면 됩니다.
3. 서울식물원 입장시간
서울식물원 입장시간은 역시 식물원인만큼 평상시와 동절기가 다릅니다.
11월부터 2월 동절기의 경우 한 시간 정도 일찍 폐장하는데, 오후 4시에 매표를 마감하고 5시에 영업이 끝나며, 나머지 평상시에는 오후 5시에 매표 마감을 하고 6시에 영업을 마치게 됩니다.
상시 무료로 개방하는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려요~
오늘 알려드린 서울식물원 입장료와 입장시간이 방문하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는 정보였길 바라보며 이만 인사드릴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