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인의좋은글귀

장례식 인사말 조문시 위로의 말 총정리

by 정보파티 2021. 2. 4.

안녕하세요 여러분 건블입니다.

 

사람은 태어나 누구나 죽음을 향해 간다고 하지만, 그래도 곁에 있던 사람들을 떠나보내는 것은 익숙해질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슬픈 소식을 전해 들으시고 장례식장을 방문하실 때, 당황스럽고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신경 쓸 것은 정말 많죠.

 

특히 장례식장에 방문하시면 유가족에게 장례식 인사말이나 조문시 위로의 말을 어떻게 건네어야 할지 몰라 고민하셨던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례식 인사말 그리고 조문시 위로의 말로 건낼 수 있는 문구들을 여럿 정리해보려고 해요.

 

장례식 인사말 중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부터 조문시 위로의 말을 다양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상황을 가리지 않고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장례식 인사말부터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와 같은 장례식 인사말은 일반적으로 무난하게 전하실 수 있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이외에도 "큰 위로를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나 "애석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등과 같은 장례식 인사말을 전해보셔도 되겠습니다.

 

 

혹시 장례식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시는 경우 "부득이한 사정 상 문상으로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멀리서나마 진심으로 조의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통함과 애도의 말을 문자로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과 비슷하게 장례식 인사말을 전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상황에 대한 조문시 위로의 말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망극이라는 단어는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상황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대고(大故)를 당하시어 얼마나 망극하십니까"라고 장례식 인사말을 전해보시면 되겠습니다.

 

 

혹시 유가족의 부모님께서 병환 때문에 오래 앓으셨다면"병환이 위중하시더니 상사까지 당하여 얼마나 망극하십니까"라고 이야기를 드려도 되세요.

 

또는 "부친(모친)의 별세에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역시 부모님께서 돌아가셨을 때 건넬 수 있는 장례식 인사말 중 하나라고 보시면 되구요.

 

 

부부관계에 있는 부상, 처상의 경우 전할 수 있는 장례식 인사말 역시 조금 달라지게 되는데요.

성분지통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슬픔이라 하고, 고분지통은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슬픔을 이야기합니다.

 

 

때문에 "성분지통을 당하여 얼마나 애통하십니까" 또는 "고분지통에 슬픔을 이루 말로 하실 수 없을 것 같습니다.."와 비슷하게 장례식 인사말을 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유가족의 형제 분께서 별세를 하셨을 때도 건넬 수 있는 장례식 인사말이 따로 있습니다.

중씨는 타인의 둘째 형을 높여서 부르는 단어고, 계씨는 타인의 아우를 높여 일컫는 말입니다.

 

 

때문에 "중씨상을 당하시니 얼마나 비통하십니까." 또는 "계씨상을 당하셨다니 그 슬픔을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등을 조문시 위로의 말로 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종교에 따라서도 장례식 인사말을 다르게 전하실 수 있습니다.

 

기독교 및 천주교일 경우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께서 주님의 품에서 안식을 얻으시길 기원합니다"라고 장례식 인사말을 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불교의 경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극락왕생하시길 빌겠습니다."와 같은 장례식 인사말을 건네주시면 되구요.

 

 

사실 정해진 장례식 인사말이나 정답인 조문시 위로의 말은 딱히 없습니다.

 

유가족에게 상처가 되지 않으면서 과한 물음은 자제해주시되, 마음을 담아 간결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 그 의미 자체로도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장례식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시는 경우, 장례식 인사말 앞에 부득이한 사정으로 자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또는 자리에 사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등의 이야기를 앞서 붙여주세요.

 

직접 찾아가지 못한 상황에 대해 간결하게 설명해주신 후 슬픔과 위로가 담긴 장례식 인사말을 뒤에 붙여 전해드리면 될 것 같습니다.

 

찾으시던 장례식 인사말이 있으셨길 바라며 지식인은 여기서 글을 마무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