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을 하고 사무업무를 많이 보는 직종이라면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것 같아요.
컴퓨터 활용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으로 기본 컴퓨터 지식과 엑셀을 다루는 2급, 액세스까지 다루게 되는 1급으로 급수를 나눠 시험을 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2020년 얼마남지않은 컴활 시험일정과 접수방법을 조회해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그전에 컴활 시험은 어떤 기준으로 시험이 되는지도 간단하게 확인해보고 넘어갈게요~
-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이란?
- 컴활 시험일정
- 컴활 접수 방법
1.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이란?
현대사회에 정보화가 빠르게 진전되며 여러 업무를 보는데 있어 컴퓨터를 활용한 데이터 관리가 중요해졌습니다.
때문에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은 사무자동화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엑셀 및 데이터베이스 활용능력을 평가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가장 높은 1급부터 처음에는 3급까지도 진행이 되었지만, 국가기술 자격법이 2012년도에 개정이 되면서 12년부터 컴활 3급은 폐지되었습니다.
응시자격은 따로 없으며 컴활 2급에서는 컴퓨터 일반 부분과 스프레드시트 일반으로 나누어 필기, 실기 시험을 보게 됩니다.
위의 사진에서 확인하실 수 있듯 2급의 필기시험은 객관식으로 출제되고 40문항 40분 시험으로 진행되며 실기는 직접 작업을 하는 것으로 역시 40분 동안 진행됩니다.
1급은 엑세스가 들어가게 되면서 컴퓨터 데이터베이스 일반 종목이 추가되고, 객관식 60문항에 시험시간 60분으로 2급보다 난이도가 꽤나 높아지게 됩니다.
컴활 1급 실기시험의 경우 역시 직접 작업하며 과목별로 45분씩 총 90분 동안 치러지게 됩니다.
합격기준은 필기가 각 과목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은 달성해야 하고, 전체 과목 점수의 평균이 60점은 넘어야 합니다.
실기의 경우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1급의 경우 두 과목 전부 70점 이상을 달성해야 합니다.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의 경우 시험을 치기 위해 부과되는 수수료가 있는데, 필기는 17000원 실기는 21000원입니다.
2. 컴활 시험일정
컴활은 정기시험과 상시시험으로 종류가 나누어져 있는데, 우선 정기시험 일정부터 알려드릴게요.
2020년에는 더 이상 응시하실 수 있는 정기시험이 없습니다. 마지막 컴활 2급 실기 정기시헙 접수가 9월 28일로 마감되었거든요.
컴활 시험일정 중 정기시험은 1급, 2급 각각 필기 및 실기를 일 년에 한 번만 치를 수 있기 때문에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굉장히 적은 편이긴 해요.
하지만 정기시험을 놓쳤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왜냐하면 매일매일 시험을 칠 수 있는 컴활 상시시험이 있기 때문이죠~
상시시험과 정기시험에 차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기 때문에 정기시험을 놓치셨다 해도 매일 시험 응시가 가능한 상시시험을 치면 된답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컴활 시험일정에 대해서는 크게 고민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지만, 최근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잠시 시험이 중단된 적이 있습니다.
취업이나 이 자격증을 꼭 따셔야 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코로나 때문에 한참 미뤄지는 바람에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현재 컴활 시험일정을 잡는 게 꽤나 힘들다고 들었어요 ㅠㅠ
그래서 컴활 접수 방법을 알려드리며 현재 등록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아볼까 해요.
3. 컴활 접수 방법
컴퓨터활용능력 시험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하는 자격증 시험이기 때문에 컴활 접수는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 사업단에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본인 개인으로 컴활 접수를 원하시는 분들은 개별접수 메뉴에서 상시시험접수를 클릭해서 원서접수를 해주시면 되는데요.
약관동의를 거친 후, 응시를 원하시는 시험 종목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특이하니 참고해주세요!
이렇게 약간 동의 후 종목까지 선택하셨으면 개인 인적사항 등록 후 시험을 치를 지역과 시험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후 원하시는 일정과 시간을 선택해주시면 되는데, 이때 현재 컴활 접수 상황에 대해서 알 수 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을 예시로 보여드릴게요~
현재 컴활 상시시험 일정은 11월 30일까지 나와있는 상태고, 10월은 커녕 11월 중순까지도 전체적으로 다 인원이 마감되어 있네요..
정말 티켓팅보다 어렵다는 소문이 사실이었네요.
심지어 시험시간이 아침 9시 20분부터 저녁 7시 20분까지 하루에 총 7타임이나 있는데 11월까지 전부 마감되어 있을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제가 조회해본 기준은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컴활 등급과 다를 수도 있고, 지역 역시 달라 상황이 다 똑같은 것은 아닐 수도 있으니 꼭 검색해보시구요!
컴활 시험의 경우 토, 일요일이 가장 먼저 마감되고 시간도 평일보다 적으니 컴활 접수는 서둘러서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컴활은 사무직 쪽으로 취직을 원하신다면 암묵적으로 대부분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기 때문에 2급 정도는 따두는 것이 좋다고 몇 년 전부터 들어왔던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그때는 언젠간 따겠지~ 이렇게 손 놓고 있었는데, 이제 정말 제대로 공부해서 한번 해보려구요!
1급 액세스 관련 공부는 해봤는데, 너무 심각하게 아닌 것 같아서 ㅋㅋㅋㅋ 포기하고 2급으로 갈아탔습니다!
11월 말쯔음에야 저는 시험을 쳐볼 수 있겠네요😅 열심히 공부해서 꼭 붙어서 돌아올 테니 컴활 시험일정을 찾아보시거나 컴활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도 좋은 소식 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