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찌릿하고 쥐가 나기 시작하면 막 몸이 꼬이고, 너무 심할 땐 아파서 걷지도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저같은 경우에는 자다가 팔에 쥐가 나면, 정말 깜짝 놀라서 깨는데 팔을 들 수가 없어서 처음엔 자는 사이 골절된 줄 알고 얼마나 무서웠는지 모릅니다 ㅠㅠ
다리에 쥐가나면 갑자기 막 근육이 찢어질 것 같은 고통에 자다가 깬 적도 많구요.
그렇지만 수많은 부위 중 작디작은 발가락에 쥐가 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발가락 쥐 나는 이유 지금부터 세세하게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발가락 쥐 나는 이유
- 발가락 쥐날때 처지방법
1. 발가락 쥐 나는 이유
신체에 쥐가 나게 되는 원인이 정확하게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부분 혈액순환이 잘 안되거나 갑작스러운 근육경련이 찾아올 때 쥐가 나게 된다고 합니다.
피가 안 통하다가 갑자기 통하게 되면 뭔가 찌릿찌릿한 그 기분 모두가 아실 것 같은데요.
이외에도 너무 힘을 주고 있거나 오랜 시간 긴장했다 풀어지면 쥐가 나는 등 그 이유도 가지각색일 것 같습니다.
그럼 발가락 쥐 나는 이유 역시 일반적으로는 혈액순환이 발가락까지 잘 되지 않아서 쥐가 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장시간 서있거나 걸으셔야 하는 분들께서는 다리 근육을 많이 쓰게 되고, 이를 잘 풀어주지 않으면 뭉친 근육이 자극을 받게 되어 순간적으로 쥐가 날 수도 있구요.
또한 원래도 발가락은 심장에서 가장 멀리 위치하기 때문에 피가 가기 위해서는 심장이 정상적으로 펌핑을 해주고, 혈관 역시 막힌 게 없어야 하겠죠?
하지만 심장의 펌펑 정도가 약하다거나 혈관이 깨끗하지 않아 피가 가는 길에 계속 막힌다면 발가락까지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없게 될 거예요.
그럼 자연스럽게 발가락 쥐가 나게 되기도 할 거구요. 특히 다리를 압박하는 바지나 레깅스를 입으셨을 때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쥐가 더 자주 날 수 있답니다.
발가락에 계속 힘을 주고 있으셔야 하는 익숙지 않은 운동을 오랜 시간 하셔도 발가락 근처 근육이 긴장해 쥐가 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신체적 긴장 또는 혈액순환 등의 이유 이외에도 체내 미네랄이 부족하면 조금 더 쥐가 자주 날수도 있다고 해요.
발가락 중에서도 특히 엄지에 쥐가 날 확률이 조금더 높다고 하며 심할 경우 극심한 통증과 발가락이 말리는 증상까지도 찾아올 수 있다고 합니다.
그냥 저릿한 정도면 조금 시간이 지나고 통증이 줄어드시겠지만, 아닌 경우 어떻게 처치할 수 있을까요?
2. 발가락 쥐날때 처치방법
발가락 쥐 나는 이유는 명확하진 않지만 혈액순환이나 근육이 긴장해서일 확률이 높습니다.
거기다 지속적으로 찾아오는 질병이 아닌 단발적인 경우이기 때문에 꼭 병원에 내원을 하시지 않아도 되긴 합니다만,
지속적으로 발이 당기거나 통증이 극심할 때에는 다른 근육이 파열되는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자신의 컨디션을 잘 체크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발가락 쥐 날 때 처치 방법은 병원에 가야 하는 수준이 아닌 일반적인 수준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혈액순환을 제대로 시켜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쥐가 난 근육의 반대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힘든 운동이나 몸에 긴장이 되는 일을 하기 전후로 스트레칭을 해주시는 것이 좋고 마사지로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발가락 쥐날때 처치방법 중 가장 간단한 것은 쥐가 나면 다리를 길게 뻗은 상태에서 발가락만 몸 쪽으로 당겨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발가락이 꼬일 정도로 통증 또는 쥐가 심할 때에는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하는 것보다 따뜻한 물에 족욕을 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도 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발가락 쥐 나는 이유나 발가락 쥐날때 처치방법을 알려드렸는데, 사실 종아리나 허벅지에도 쥐가 자주 나잖아요.
이럴 때에는 발가락에 난 쥐를 풀어주실 때처럼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해주시고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할 수 있도록 반신욕을 해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릿하고 아픈 통증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정보였기를 바라며 저도 아빠 다리를 하고 나서 살짝 저려오는 다리를 풀어주러 가보겠습니다 ㅎㅎ